[이적설 분석] 손흥민 살라 부앙가 LAFC 트리오 결성 현실성 '팩트체크'
손흥민과 한솥밥? 모하메드 살라 LAFC 이적설 총정리
📌 목차
- 서론: 추락하는 파라오, 살라의 위기
- 핵심요약: 살라 이적설의 모든 것
- 분석
- 결론: 꿈의 삼각편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 Q&A
서론: 추락하는 파라오, 살라의 위기
리버풀의 아이콘이자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했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때 리그 최고의 선수로 칭송받았던 그는 올 시즌 팀 성적 부진의 원흉으로 지목되며 감독과의 불화, 이적설까지 휩싸였습니다. 특히 계약 해지를 통해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으려 한다는 충격적인 소식까지 전해지며 그의 거취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살라의 리버풀 내 입지와 이적 가능성을 분석하고, 손흥민이 있는 LAFC행이 현실적인 선택지인지 심층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핵심요약: 살라 이적설의 모든 것
리버풀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팀과의 불화로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는 공개적으로 감독을 비판하고 계약 상호 해지까지 요청하며 이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러 행선지가 거론되는 가운데 각 리그의 상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우디 리그: 알티하드, 알힐랄 등 자금력 있는 구단들이 꾸준히 관심을 보였으나, 외국인 쿼터와 기존 스타 선수(벤제마 등)와의 포지션 중복 문제로 당장 1월 영입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유럽 리그: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들은 재정 문제나 이미 포화 상태인 공격진으로 인해 영입이 어렵고, 리버풀이 리그 내 라이벌 팀으로의 이적을 허용할 리 만무합니다.
미국 MLS (LAFC): 손흥민-부안가 듀오를 보좌할 오른쪽 윙어가 절실하며, 고액 연봉을 지급할 수 있는 지정 선수(DP) 자리가 비어있어 영입 조건이 맞아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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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1. 리버풀과의 불화, 파국으로 치닫는 관계
모하메드 살라와 리버풀의 관계는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자, 살라는 공개 인터뷰를 통해 슬롯 감독을 저격하며 갈등을 표면화했습니다. 영국 매체 '팀토크'에 따르면, 살라 측은 리버풀에 계약 상호 해지를 요청하며 FA 신분으로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리버풀이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자 했던 기존 계획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입니다. 살라가 이적을 위해 구단을 압박하는 초강수를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공신력 높은 '디 애슬레틱' 역시 이 상황을 심도 있게 다뤘습니다. 리버풀 구단은 공식적으로 "살라는 판매 불가" 입장을 고수하며 최근의 선발 제외는 일시적 조치라고 해명했지만,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는 것에 당황하고 있습니다. 매체는 살라가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청할 경우, 구단도 마냥 그를 붙잡기는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감독과의 불화가 극에 달했고, 살라의 나이와 기량 저하를 고려할 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결별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입니다.
2. 현실적 장벽에 부딪힌 사우디와 유럽 행
살라의 차기 행선지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었던 곳은 사우디아라비아입니다. 실제로 알티하드는 2023년 거액을 제시하며 영입을 시도한 바 있고, 이집트와 지리적·문화적 유사성도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디 애슬레틱'은 당장 1월 이적은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알티하드는 카림 벤제마를 중심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어 살라의 자리가 없고, 또 다른 부자 구단 알힐랄은 외국인 선수 슬롯이 모두 차 있어 영입을 위해서는 기존 선수를 방출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유럽 내 빅클럽 이적 역시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과거 살라에게 관심을 보였던 바르셀로나는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진이 포화 상태입니다. 세리에A 명문팀들은 살라의 높은 연봉을 감당하기 어렵고, PSG는 슈퍼스타 영입보다 프랑스 유망주 육성으로 정책을 전환했습니다. 무엇보다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내 경쟁팀으로 핵심 선수를 넘겨줄 가능성은 전무하기에, 살라가 유럽에 남을 수 있는 선택지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급부상하는 MLS, LAFC는 최적의 행선지인가?
사우디와 유럽행이 막히면서 미국 MLS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돈 가버 MLS 총재는 "살라가 온다면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이라며 리그 차원의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LAFC는 살라에게 최적의 행선지가 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MLS 공식 홈페이지 분석에 따르면, LAFC는 손흥민(중앙)과 데니스 부안가(왼쪽)라는 강력한 공격 듀오를 보유했지만, 이들과 시너지를 낼 최상급 '오른쪽 윙어'가 필요합니다. 이는 왼발을 쓰는 오른쪽 윙어인 살라의 포지션과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LAFC는 고액 연봉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지정 선수(DP)' 슬롯 한 자리가 비어 있으며, 과거 그리즈만 영입을 추진했을 정도로 자금력도 충분합니다. 최근 중앙 미드필더 마티의 슈아니에를 완전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는데, 이는 남은 DP 슬롯을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사용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2026년 월드컵이 미국에서 열린다는 점도 살라가 미국 무대에 적응하며 마지막 월드컵을 준비하는 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꿈의 삼각편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종합적으로 볼 때, 모하메드 살라의 LAFC 이적은 더 이상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리버풀과의 관계 파탄으로 이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사우디와 유럽이라는 유력한 선택지들이 각각의 문제로 장벽에 부딪혔습니다. 반면 LAFC는 살라가 필요로 하는 전술적 위치, 그를 대우할 수 있는 재정적 여건(DP 슬롯), 그리고 손흥민이라는 세계적인 동료까지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손흥민-살라-부안가'로 이어지는 공격 삼각편대는 MLS의 판도를 바꿀 만한 파괴력을 지닐 것입니다.
물론 가장 큰 변수는 이적 방식입니다. 살라가 리버풀과의 계약을 상호 해지하고 '이적료 없는' FA 신분을 얻는다면 LAFC행은 급물살을 탈 것입니다. 하지만 리버풀이 소액이라도 이적료를 고수할 경우, LAFC가 거액의 이적료 지출을 감수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퍼즐 조각이 LAFC를 향하고 있는 현 상황은 축구 팬들의 상상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한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살라가 커리어의 황혼기를 손흥민과 함께 미국 무대에서 화려하게 장식하게 될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의 향방을 주목해야 할 이유입니다.
Q&A
| Q.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을 떠나려는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
| A. 성적 부진에 따른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고, 이 과정에서 슬롯 감독과 공개적인 불화를 겪는 등 팀과의 관계가 완전히 틀어졌기 때문입니다. |
| Q. 자금력이 풍부한 사우디 리그로의 이적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
| A. 주요 구단들이 이미 외국인 선수 쿼터를 모두 채웠거나, 카림 벤제마처럼 기존의 슈퍼스타와 포지션이 겹쳐 당장 1월에 영입할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
| Q. LAFC가 살라에게 매력적인 행선지로 꼽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 A. LAFC는 손흥민, 부안가와 함께 뛸 최상급 오른쪽 윙어가 필요하며, 고액 연봉을 줄 수 있는 지정 선수(DP) 자리도 비어 있어 전술적, 재정적 조건이 완벽하게 부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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